작성일 : 25-04-27 17:02
KTX-1 대체, 5조 투자 필요…차세대 고속차량 도입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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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dodo
 조회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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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KTX-1 초기편성 대체를 위한 차세대 고속열차 도입 논의를 본격화했다. 코레일은 최근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ITS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KTX-1 대체 차량 도입 방안'을 주제로 학계·업계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했다.27일 코레일에 따르면 KTX-1은 2004년 도입 이후 20년 넘게 운행되며, 2024년 기준 전체 고속철도 여객 수송량의 약 73%를 담당하고 있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하지만 기대수명 30년 중 20년이 경과하면서 차량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실제로 최근 5년간 고속철도 차량 운행장애의 80%가 부품 노후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나 연장 사용보다 차세대 차량 도입이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안전성 측면에서 더 합리적이라는 데 전문가들이 뜻을 모았다.차세대 KTX 도입에는 약 5조 원의 투자가 필요하며, 도시철도 노후 대체차량 지원법률과 같은 효율적인 법·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신규 차량에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IT기술이 적용돼 상태기반 유지보수(CBM)와 주행안정시스템, 탈선 감지 자동 제동 등 안전성이 대폭 강화된다.또 에너지 절감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DAS), 좌석·수화물칸 확대, 프리미엄 서비스 등 이용객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이진우 KAIST 교수는 "노후 고속차량은 열차 운행 지연 등 국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재훈 코레일 차량기술센터장은 "국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차세대 KTX를 도입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적기 교체의 중요성을 알렸다.한편 코레일은 앞으로도 학계·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차세대 KTX 도입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 안전과 철도 서비스 혁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용인 푸르지오 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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