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5-07 13:00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70% 육박…27개월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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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dodo
 조회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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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 대비 매매 시장의 상대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2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는 7일 "한국부동산원 전세가율 분석 결과, 지난 3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68.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구성역 플랫폼시티47 2022년 12월 68.2% 이후 최고치다.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전세가율 상승은 전세가격 오름세가 매매가격보다 가파르다는 뜻이다. 리얼하우스는 "전세가율 상승은 전세 세입자 부담이 확대를 의미하는 동시에, 매맷값과 전셋값 차이 축소로 실수요자들의 매매 전환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역별 아파트 전세가율은 전북이 79.0%로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고, 이어 충북 78.4%와 경북 77.9%, 충남 77.0%, 경남 76.9%, 울산 73.3%, 대전 70.9% 등 순이었다. 세종은 48.4%로 아파트 전세가율이 가장 낮았고, 서울이 53.9%로 꼴찌에서 둘째였다.구성역 플랫폼시티 경기(65.8%)와 인천(67.9%), 대구(68.9%), 부산(65.9%), 제주(64.6%)는 60%대의 전세가율을 보였다.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경기와 인천은 상대적으로 아파트 전세가율이 낮은 편이지만, 경기 이천(83.7%)과 여주(81.8%), 안성(74.6%), 포천(74.0%), 파주(72.1%), 동두천(72.1%), 남양주(71.3%), 고양(71.0%) 그리고 인천 동구(77.1%)와 미추홀구(74.3%) 등은 70%를 넘었다. 리얼하우스 김선아 분양분석팀장은 "문재인 정권 초기에도 전세가율이 70%를 넘었고, 높은 전세가는 집값 상승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며 "전세가율이 높은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에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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