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4-28 10:09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총회…9월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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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dodo
 조회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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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자문사업장 1호인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총회를 개최하고, 사업시행계획서 수립 및 인가 등 4개 안건의 승인을 받았다.특히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오는 6월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내고, 9월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교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6일 열린 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안) 수립 및 인가 신청 ▲해외 설계 용역 수행 승인 ▲A상가 업무협약서(안) 반대 ▲국토부 정비사업 조합 초기자금 신청 등 총 4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2월 통합심의 최종 통과 후 두 달 만에 다음 단계인 사업시행인가 과정에 돌입했다. 조합은 오는 6월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내고, 9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내 사업시행인가가 목표다.1975년 준공된 대교아파트는 서울시 신통기획 자문과 정비계획을 동시에 진행하는 자문사업(패스트트랙) 1호 사업장이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조합은 지난 2023년 12월 영등포구청에 조합설립 인가 신청을 한 뒤 지난해 1월 인가를 받았다.서울시는 지난 2월 열린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사업(신규·조감도)' 등 2건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통합심의안을 통과시켰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은 공동주택 4개 동(43~49층), 총 912가구를 건립하는 재건축 사업이다.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및 이주 철거를 거쳐 오는 2029년 착공 예정이다.여의도 일대 및 중산층이 선호하는 입지 특성을 고려한 단지계획과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부채납 공공체육시설 등이 확보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단지 내부에는 트랙 모양의 산책로를 조성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경로당,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용인 푸르지오 클러스터 공공기여 시설로 공공체육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청소년문화복지시설도 함께 건립된다.정희선 조합장은 "대한민국 재건축 역사에서 그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걸으며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게 사실"이라며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의 첫번째 사업장으로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대한민국 대표 100년 랜드마크 주거시설'이라는 비전 아래 앞으로도 지자체 및 조합원과 함께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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